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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4 2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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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사진가 정봉채씨가 세계 미술의 허브를 꿈꾸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에 참가한다.

작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상업성이 강조되던 아트페어의 성격에서 탈피, ‘베니스 비엔날레’의 국가관 개념과 미술관급 전시를 아트페어와 융합한 아시아 미술 기획전 ‘아트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던 아트쇼다.

전 세계 12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정 작가는 싱가포르 22일부터 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 1st ikon 부스에서 그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봉채 작가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정화에 매료돼 현재 15년간 우포늪에 터를 잡고 주민으로 살아가며 활동 중이다. 늪의 주민으로 살면서 오랜 바라보기를 통한 자연과의 합일, 그 교감의 결정체가 그의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도 늪의 정경에 작가의 명상과 사유를 담은 20 점의 자연사진이 그와 함께 싱가포르로 간다.

정봉채 작가는 경성대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순수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공식 사진가로 초대 됐으며 2011년 샌프란시스코의 AAU 예술대학의 초빙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국제 아트 페어로는 2013년 아트파리, 비엔나페어 등 18회에 걸쳐 참가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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