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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230억 지원' -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주다' 장애인․여성기업 등 지원규모 확대 -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총력
  • 기사등록 2015-01-14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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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15년 새해부터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촘촘하고 선제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금년에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순탄치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혜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 유동성위기 해소를 위해 230억원 방출
이를 위해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자금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자 운전자금 230억원을 책정하여 자금소요가 집중 몰리는 명절 전후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장애인․여성기업 등에 대해 지원규모를 확대(3억원 →5억원)하는 등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작년에 비해 5.5% 증액한 936백만원을 책정하였고 운전자금 신청 시 중소기업의 서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비서류도 1종을 감축(대출상담확인서)했다.

유망중소기업의 지속 발굴
수출유망중소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업경영과 신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의 판로지원으로 성장성 제고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특허출원 등 우수제품에 대해 금년 처음으로 중소기업 상품전(박람회)참가 시 부스임차료 등의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풍기인견산업의 지역 전략산업으로의 정착을 위해서 8년 연속 지역 특산품 웰빙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서울 여의도 및 울산광역시 등에 9년 연속 특판행사를 지원하며, 자매도시의 문화행사인 서울 강남구청 주관 강남 패션패스티벌도 참가를 지원하여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지역 인견업체의 매출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풍기인견명품화사업(RIS)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그 간의 성과가 개별기업 및 풍기인견산업 전체에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산학민관 협력강화로 지역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
지역 상공인의 경영애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영주상공회의소에 설치된 원스탑경영애로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재)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기업CI, 제품BI, 시각 및 포장디자인 등 산업디자인을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각종 입찰정보를 용이하게 획득하여 낙찰률 제고를 위해 실시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유산업기능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섬유업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풍기인견 산업의 지역 전략산업으로의 시너지를 제공하여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는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1기업 1담당제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1기업 1담당제는 5·6급 간부공무원 152을 관내 152개 기업에 도우미로 지정하여 분기 1회 또는 수시로 담당기업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의 접수·처리는 물론 규제(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양보와 배려의 선진 노사문화의 정착으로 지역경제발전 견인
지역근로자의 복지증진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생산성 향상 및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를 발굴 시상하고, 근로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내에 설치된 노동법률상담소 운영(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경북북부지부 근로자 간 화합도모를 위해 근로자 가요제 및 한마음갖기대회도 지원한다. 또한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내․외부 시설보수와 함께 LED교체도 추진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우리시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산업부문에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금년에도 글로벌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업인의 입장에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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