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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과수산업 체질개선으로 경쟁력 높인다' - FTA대응 과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85억원 투입 - 포도, 사과, 복숭아에만 한정되던 FTA기금사업 자두농가까지 확대
  • 기사등록 2015-01-14 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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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올 한해  FTA대응 과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85억원을 투입해 과수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천시의 과수분야 주요사업을 보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48억원, 과수생력화 장비지원사업 15억원, 과수시설사업 8억원, 과수전문단지조성사업 5억원, FTA대체과수 등 기타사업 9억원 등이다.

영천시의 과수 재배면적은 5,173ha로서 전국 최대를 자랑하고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를 영천과수산업 혁신의 해로 삼아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현재까지 포도, 사과, 복숭아에만 한정되던 FTA기금사업을 자두농가까지 확대해 고품질 과수생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폭 포도 비가림시설 사업을 시행해 밀식으로 인한 과수의 저 품질요인을 없애고 사업시행 농가에는 품종갱신사업도 동시 지원하여 고품질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금년도 말에 폐지되는 저농약 인증 제도를 대체하기 위해 GAP사업을 도입해 경쟁력 있는 과수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낙과 과실이용 액비제조사업을 시행해 농가경영비 절감 및 농업환경 보호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FTA기금사업 참여업체 관리를 위해 참여업체를 공모 신청해 선정된 업체와 협약서를 체결하여 농가보호 및 사업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여러나라와 FTA체결 등 급변하고 시대를 맞이하여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 농업소득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과수산업을 질적인 내실화로 경쟁력을 높여 부자 영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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