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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남강댐서 ‘박정희 휘호’ 발견 - 신동욱 공화당 총재, 남강댐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진양호’ - 이 비는 1969년도 남강댐 준공기념으로 세워진 구 댐의 호수명비로
  • 기사등록 2015-01-13 17:16:24
  • 수정 2015-01-13 1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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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하던 공화당 신동욱(46) 총재가 지난 11일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남강댐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진양호’ 호수명비를 발견했다.


남강댐은 낙동강개수계획의 일환으로 홍수 조절을 위한 단일 목적으로 1939년에 착공하였으나 방수로에 토석 약 200만㎥를 굴착하고 중단됐다. 1949년에 재착공하였으나 댐코어 시공 도중 또다시 중단됐다.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이 홍수 조절 외에 관개용수·상수도용수 공급 및 발전을 포함하는 다목적댐사업으로 계획을 조정하여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사업으로 1962년 5월 제3차로 착공하여 1970년 7월 완공했다.

 

호수명비 유래 표석에는 ‘이 비는 1969년도에 남강댐 준공기념으로 세워진 구 댐의 호수명비로서 지금의 물홍보관 자리에 있었으나 신 댐의 준공과 더불어 남강댐의 건설적 의미와 역사를 영구히 이어가기 위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라고 적혀 있다.

 

신 총재는 “남강댐은 1939년에 착공하여 2번의 중단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지만, 33년 후 그 당시 박정희 의장이 ‘물은 생명의 근원’임을 아시고 결단하여 마침내 1970년에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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