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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 - 노후산단 재생계획수립 착수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 - 20년 이상 경과된 국가 산단 중 노후산업단지에
  • 기사등록 2015-01-10 0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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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국토교통부의 정책 사업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국가 산단 중 노후산업단지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법률’에 의거, ‘용도지역 상향, 산업용지 비율 완화, 업종전환, 기반 시설개량·확충’등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첨단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재생사업 수립을 위해 2013년 8월 22일 국가 1산단에 대하여 재생사업지구를 신청해 같은 해, 10월 24일 민간심사단의 현장 방문 심사와 타당성 및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2014년 3월 12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전국 4개 국가 산단(구미, 안산, 춘천, 진주)이 2차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차 사업지구인 구미 국가 1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추진 중인,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을 협업으로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동시에 지정됐다.

구미 제1국가 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 1973년 10,223천㎡ 규모로 준공   되어, 40년이 경과된 국가공단으로서 조성 당시, ‘산업시설용지 77.3%, 지원시설 5.2%, 공공시설 17.4%, 녹지시설 0.1%’로 지원시설과 녹지공간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4공단과 5공단의 산업시설 용지비율은 각각 49%, 54%이다.

금번 재생계획(기본계획)수립은, 구미시가 선도적 추진을 위해, 2014년 제1회 추경 예산에 1억 원(시비) 용역비를 우선 확보하여, 총괄 용역 발주 후, 2014년 12월 26일 착수 하였으며, 용역비 총괄 예산 16억 원 중, 국비 50%인 8억 원도 2015년도 확보됐다. 

재생계획 추진방식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재정비형, 재건축형, 첨단복합단지형, 기반시설정비형’으로 구분되며, 구미시는 ‘기반시설정비형’ 방식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혁신단지(구조고도화 사업)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현재 용역   발주가 진행 중에 있어, 2015년 3월경 사업규모와 추진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계획의 수립 절차는, 구미 국가1 산단 내 기초 현황조사와 산업   재배치 또는 업종 첨단화 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환경, 기반 시설 정비사업, 민간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검토,   분석하여 중앙부처, 유관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로 ‘혁신단지 사업+재생계획’을 총괄 구축해 중앙부처(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승인 후,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완료되면, 향후 실시 설계로 사업이 착공하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재생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구미 국가 1산단의 재창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산단의 활력을 회복하여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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