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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억9천만원 투입 '금연프로그램 추진' - 금연상담사 현재의 2명에서 3명으로 1명 증원 - 금연 희망자에 따라 금연 패치나 껌 등 제공 - 담뱃값 인상으로 증가하는 금연 시도자들 지원하기 위해
  • 기사등록 2015-01-08 23: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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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 2억9천7백여 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담뱃값 인상으로 증가하는 금연 시도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해 6개월 동안 9회차 이상의 상담을 제공하는데 금연 희망자에 따라 행동요법만으로 금연을 유도하기도 하고 금연 패치나 껌 등을 제공하여 금연을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사업장과 군부대,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소매인업소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금연조례 제정을 통해 금연구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에 이르기까지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콜록몬 흡연예방교실도 운영하며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을 위해 중고등학교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연교실도 운영한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흡연자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금연을 위해 보건소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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