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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공청회' 개최 - 1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4개 권역 순환하며 열려 - 공청회서 제시된 의견 전문가와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개편
  • 기사등록 2015-01-07 0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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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효율적인 노선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4개 권역을 순환하며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시민공청회는 현재 시행중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의 개편방향과 세부 개편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1월 8일 인동권역(해평, 산동, 장천, 인동, 진미, 양포)을 시작으로 9일 시내권역(송정, 원평, 지산, 도량, 선주원남, 형곡), 12일 선산권역(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 13일 공단권역(신평, 비산, 공단, 광평, 상모사곡, 임오) 순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시 교통행정과(480-6267)나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교통행정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도시 특성에 맞는 간선-지선-순환 체계 확립 ▴인동지역 회차지 조성을 통한 효율적인 환승-연계체계 구축 ▴운행지역을 알기 쉬운 권역별 번호체계 및 한글 지선 도입 ▴분리·연장운행 노선의 기종점 단일화 ▴불합리한 우회·굴곡노선의 직선화 ▴중복노선 통·폐합 등 주요 개편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문가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개편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것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효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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