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지난 2일 경상북도에 새해인사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 보내 준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5년에도 힘차게 이륙하는 영천시 이미지 부각,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경상북도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뜻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무식 등 경상북도의 바쁜 일정을 피해 오후에 출발한 직원들은 업무 관련 부서별로 개별 방문하여 일일이 새해 인사와 함께 상생 협력의 뜻을 전하였으며 영천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다.
방문 인사를 받은 경북도 각 부서에서는 “비록, 한 입 떡으로 전하는 새해 인사지만 영천시 발전에 대한 전시민의 바램을 담고 있고 영천시를 이끄는 간부공무원들의 의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며 “2015년도도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확신한다“고 격려의 말을 건냈다.
영천시 관계자는 “도 방문은 경북도정의 신년 화두인 '무본자강(務本自强)-근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뜻과도 상통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영천 발전을 위해 도는 물론, 중앙부처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