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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곳감축제, '75,000여명의 방문객 다녀가' -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폐막 -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 9억원의 곶감과 8천5백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수익 올려
  • 기사등록 2014-12-30 1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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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 12월 24일부터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에 7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기간동안 9억원의 곶감과 8천5백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폐막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로 선정되어 추진한 이번 축제는 상주외남고을 곶감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아래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 임금님 상주곶감 진상재현행사, 상주명품곶감과 우수농산물판매, 곶감건조 변천사 전시, 전통곶감만들기체험과 곶감타래와 호랑이 포토존 및 전국상주사랑공모작품전시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구성해 관람객들 기대에 부응한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4일 식전행사로 진행된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길놀이공연’에 이정백 상주시장이 상주시기를 들고 남영숙 상주시의장과 전 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축제기간내 곶감판매에 참여한 농가들은 자발적으로 곶감떡을 만들어 공연할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곶감과 곶감떡을 맛 볼수 있도록 나누어 주어 훈훈한 시골 인심을 느끼게 했던 축제로 평가됐다.
 
한편, 12월 30일 방영예정인 KBS1TV ‘6시 내고향’에 750년 하늘아래 첫감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상주곶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곶감말이, 건시단자, 방검병 등 곶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주재로 ‘고향에서 온 수라상’ 코너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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