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2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저출산극복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심각한 저출산·노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 등 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가 출산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2014년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인구의 날 기념행사,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와 출산장려 그림그리기 공모전 개최, 인구교육, 결혼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인식개선사업 등이 심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출산장려시책으로 출산장려금지원, 다자녀 산모보약지원사업, 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지원, 가임기 여성 무료풍진항체검사, 난임부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임산부건강관리, 육아용품 알뜰시장 운영, 기업과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출산 극복 운동을 전개해 엄마와 아이가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역단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울음소리 들리는 젊어지는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출산정책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