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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2 11:07:06
  • 수정 2014-12-22 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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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 예산보다 491억원 증액된 8,940억원 규모의 201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2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회 추경보다 203억원(2.8%) 증가한 7,51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88억원(25.4%) 증가한 1,423억원이다. 이는 지방교부세 등 국·도비 지원 사업비를 조정하고, 세입·세출 예산을 최종 정리하기 위해 편성했다.

일반회계 중 지방세는 총 604억원으로 기정예산 570억원 보다 6.0%인 34억원이 증가했고, 세외수입은 총 437억원으로 기정예산액 359억원 보다 21.7%인 78억원이 증가해 재정자립도는 13.9%로 나타났다.

또한,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17억원, 재정보전금 14억원이 증가하고, 국·도비보조금 12억원 등 기정예산 6,012억원 보다 0.7%(43억원) 증액된 6,055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세출예산은 당초 재정여건상 반영하지 못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속사업 중 일부 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 국․도비 보조내시 된 사업을 중점 반영하고, 각종 사업시행에 따른 사업비 집행 잔액은 절감해 가용재원으로 확보함으로써 내년도 추경 예산편성 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 추경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 1,834억원(24%), 농림해양수산분야 1,021억원(14%), 문화 및 관광분야 1,007억원(13%),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725억원(10%), 환경보호분야 538억원(7%), 일반공공행정분야 539억원(7%), 예비비 및 기타분야 등이 1,853억원(30%)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15억원, FTA 폐업지원금 15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4억원, 순환형매립지정비사업 가연성 폐기물 처리 13억원, 안동댐 진입도로 확장공사 12억원, 장애인생활시설운영 11억원, 장사문화공원 조성사업 10억원, 하수처리장 운영 및 가정용상수도감면 10억원, 일직면 명진 평팔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 7억원,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개보

수 5억원, 안동 마 융복합화사업 5억원, 용상 구비행장 부지 매입 5억원,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활성화사업 4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4억원, 한발대비 농업용수 개발 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는 제16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ㄱ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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