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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성악가 조영갑 초청 '스토리콘서트' - 상주아카데미,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 가난한 섬마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과 권투선수를 거쳐 - 27세 늦은 나이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
  • 기사등록 2014-12-17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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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용갑
상주시가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용갑씨를 초청해 제204회 상주아카데미를 오는 18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조용갑씨는 이날 강연에서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라는 주제로 가난한 섬마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과 권투선수를 거쳐 27세 늦은 나이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한 인생역전 스토리와 함께 멋진 음악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용갑씨는 조수미를 비롯한 세계적인 성악가를 배출한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Santa Cecilia)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뷔한 후 300여 차례 오페라 주역을 맡았다.

또 베르디 국제 콩쿠르, H.Derdee 국제 성악콩쿠르, 토티 달 몬테 국제 콩쿠르 등 20여회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해 '동양의 파바로티'란 찬사를 받았으며, SBS 스타킹, KBS 아침마당,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tvN 오페라스타에 출현했고, 저서로는 '동양의 파바로티 조용갑의 희망 오페라'가 있다.

꿈과 도전을 노래하는 12월 상주아카데미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아카데미는 내년 1월 15일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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