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정책 시행 10년차를 맞은 청송군이 그동안의 귀농사업 평가와 귀농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귀농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귀농인 간담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인 30명, 관계 공무원 1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착단계의 귀농인들의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애로사항과 발전적인 귀농시책 등을 수렴하여 향후 귀농시책에 반영해 귀농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예비 귀농인들의 상담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귀농인들은 우리군의 미래 농업인력일 뿐만 아니라, 청송군민이므로 귀농자들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귀농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귀농인들은 자유로운 발언과 성공사례 소개, 현장애로사항과 상호 정보교환의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평가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조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맨토링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귀농인 교육확대,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