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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인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하다' - ‘201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교육’ - 도내 각 시군마다 귀농귀촌인구 유입과 젊은 층의 신규농업인들 - 이인선 경제부지사의 ‘농업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특강
  • 기사등록 2014-12-12 0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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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교육’을 11일, 12일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지도직공무원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은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불량환경 극복기술,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교류를 통해 신속하게 농업인에게 확산하기 위한 현장강사 양성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인선 경제부지사의 ‘농업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6개 전문과목별 과정으로 구분해 2015년 농업․농촌의 비전과 과제 등 정책방향과 연구·지도사업 역점과제, 농업의 6차산업화방안과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식량작물과정은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요령, 주요 밭작물 재배기술, 벼 직파재배기술, 논 잡초 발생생태와 방제기술, 고품질 쌀 생산여건과 핵심 재배기술, GAP 제도의 이해와 인증절차 등을 교육했다.

 

과수과정에는 사과와 배, 블루베리·자두·복숭아 등 경북의 주요과실에 대한 고품질 안전생산 및 토양환경 관리기술을, 채소과정은 오이·토마토·수박·고추·딸기 등 주요 채소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과 시설 에너지절감기술 및 연작장해 방지 요령, 원예작물의 기계화에 대해 교육했다.

 

특․약용작물과정에서는 인삼·오미자·버섯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당귀·우슬 등 약용작물 식품화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축산과정에서는 한우 우량유전자 수정란 이식 시범사례, 사료작물 최대 생산기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유용곤충 실용화 방안, 6차 산업과정은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개발방향, 도-농을 잇는 협동경제 모델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향토음식점 창업 성공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채장희 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경북도내 각 시군마다 귀농귀촌인구의 유입과 젊은 층의 신규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자세로 모든 현장강사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가지고 감동적인 농업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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