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은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불량환경 극복기술,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교류를 통해 신속하게 농업인에게 확산하기 위한 현장강사 양성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인선 경제부지사의 ‘농업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6개 전문과목별 과정으로 구분해 2015년 농업․농촌의 비전과 과제 등 정책방향과 연구·지도사업 역점과제, 농업의 6차산업화방안과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식량작물과정은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요령, 주요 밭작물 재배기술, 벼 직파재배기술, 논 잡초 발생생태와 방제기술, 고품질 쌀 생산여건과 핵심 재배기술, GAP 제도의 이해와 인증절차 등을 교육했다.
과수과정에는 사과와 배, 블루베리·자두·복숭아 등 경북의 주요과실에 대한 고품질 안전생산 및 토양환경 관리기술을, 채소과정은 오이·토마토·수박·고추·딸기 등 주요 채소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과 시설 에너지절감기술 및 연작장해 방지 요령, 원예작물의 기계화에 대해 교육했다.
특․약용작물과정에서는 인삼·오미자·버섯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당귀·우슬 등 약용작물 식품화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축산과정에서는 한우 우량유전자 수정란 이식 시범사례, 사료작물 최대 생산기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유용곤충 실용화 방안, 6차 산업과정은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개발방향, 도-농을 잇는 협동경제 모델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향토음식점 창업 성공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채장희 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경북도내 각 시군마다 귀농귀촌인구의 유입과 젊은 층의 신규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자세로 모든 현장강사들이 창의적인 발상을 가지고 감동적인 농업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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