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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람 중심의 디자인 명품도시 만든다' - ‘구미시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 위촉식’ 열려 - 명품도시 구현 위해 2007년 경상북도 최초로 도시디자인과 신설
  • 기사등록 2014-12-08 1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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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도시경관의 새로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구미시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지난 5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위촉된 위원들은 도시경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공개모집(11. 3. ~ 11. 10.)을 통하여 선정 되었으며, 위원회는 디자인6, 색채·미술3, 건축7, 경관·도시2, 조경2, 토목2, 광고2, 환경·문화2, 전기·조명2 등 총 30명으로 임기는 2년(2014. 12. 8. ~ 2016. 12. 7.)이다.

구미시는 도시경관 향상을 통한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2007년 경상북도 최초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했으며 이듬해인 2008년에 구미시 도시디자인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도시디자인조례 개정, 기본경관계획, 색채 가이드라인,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등 도시경관 형성의 큰 줄기가 되는 디자인 정책에 심의·자문을 담당해 왔다.

또한, 공공건축물, 도시조형, 공원, 도시구조물 등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주요사업 전반과 민간건축물에서 새로운 개발지구내의 지상 3층 이상 또는 지상층 연면적 330㎡이상인 건축물, 그 외 지역의 지상 5층이상 또는 지상층 연면적 1,000㎡이상의 건축물에 대하여 자문범위를 설정했다.

특히 매주 1회 디자인 자문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7년여 동안 공공과 민간분야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자문을 실시하는 등 디자인품질 확보와 함께 도시경관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제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디자인이 필수임을 인식하고, 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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