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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1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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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동절기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통행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위임국도와 지방도 노선을 포함, 1,045개 노선 1,606km구간에 내년 3월까지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 776톤과 소금 1,164톤을 확보하고 관용 덤프트럭과 1톤 차량 36대 등의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등 민간업체와 15톤 덤프트럭 3대, 그레이더 2대를 임차했다.

 

주요도로 상습결빙 구간에는 적사장에 모래 설치를 끝내고 빙방사 배치와 더불어 국도34호선 가랫재 외 37개소의 도로제설 취약구간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25개소에 대해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새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비상 3단계인 10cm이상 적설의 경우 시청 전 직원이 비상체계에 들어가 제설작업에 나서는 한편 실과소별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로 운영에 나선다.

 

특히 대형 제설장비 진입이 곤란한 소방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동 관용차량에 제설삽날 및 염화칼슘 용액 살포기를 장착해 제설작업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권기인 시 건설과장은 "읍면지역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민간 제설지원 트랙터 214대에 대해 최소한의 유류대를 지원하는 등 겨울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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