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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10:53:18
  • 수정 2014-12-08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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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조 8천481억원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월 7일 경북도는 내년도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의 국비를 전년대비 464억원 늘어난 1천452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2015년도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은 경주, 영천, 청도 신화랑풍류체험벨트 208억원, 김천 황악산하야로비공원 180억, 군위 삼국유사가온누리 69억원, 문경, 예천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 166억원, 안동, 봉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83억이다.

또한 고령, 성주,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 80억원, 상주 낙동강이야기나라 95억원, 영천,경산 동의참누리원 60억원, 구미, 칠곡 낙동강 역사너울길 44억원, 영양 음식디미방 30억원, 포항, 영덕 동해안연안녹색길 11억원 등 26개사업 1천45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로 국비가 확보된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의 유교, 가야, 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 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0부터 오는 2021년까지 12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2조8천4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국가직접시행 5천198억원(국립수목원-봉화, 국립테라피단지-영주․예천, 국립생물자원관-상주), 경북도 2조 2천158억원, 대구시 1천125억원이 각각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의원, 윤재옥(달서을)의원과 예결위 이한성(문경·예천)의원, 심학봉(구미갑)의원이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크게 기여했다고 전해졌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3대문화권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경북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북형 관광개발로 지역균형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국정기조인 문화 융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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