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12월 5일 오후 1시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날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어 개회식을 갖고 21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문화상식과 ○× 퀴즈 등을 활용해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최고령 어르신께는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남형 도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행사를 더 발전시켜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상북도의 평생교육이 한 단계 성숙․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