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2-04 22:41:33
기사수정



창녕군(군수김충식)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맨홀 추락사고를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맨홀뚜껑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014년에는 유난히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 하여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맨홀 뚜껑 추락사고가 언론에 여러차례 보도되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 높은 가운데 전읍면 맨홀 2,000여 개소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부산 강서구의 도로변에서 철재 맨홀뚜껑 대신 얇은 합판이 덮여 있던 위를 지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되었고, 지난달 5일 경기도 수원 왕복 10차선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40대 여성이 4~5미터 깊이의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중장비로 긴급히 구조되어 병원에 후송되었다.

맨홀 뚜껑뿐만 아니라 정화조에 추락하는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경기도 시흥에서 공사 중인 건물 주차장에 설치된 정화조에 50대 남성이 빠져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지난달 8일 서울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던 40대 여성이 깊이 4미터의 정화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맨홀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지자체에서의 안전대책은 허술하다는 것이 언론의 시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녕군에서는 맨홀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에 맨홀뚜껑의 파손 및 유실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자체 정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관계공무원은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하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13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