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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4 2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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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는 지난달 개최된 ‘2014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서 중국의 ‘대련련도국제무역유한공사(大连连途国제贸易有限公司)’와 연간 5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대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의 초도 수출 건으로 ‘우포의아침 약주’, ‘우포생막걸리’ 등 을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우포의아침㈜은 중국에 약주, 막걸리 등을 수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지 업체를 꾸준하게 접촉해 왔으며, 중국 주류수입 통관규정에 맞는 용기 및 표시사항 도입을 추진하여, 준비한 결과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 수출협약에 따른 1차 수출물량은 올해 12월에 선적되어 내년 1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며, ‘우포의아침 약주’ 및 ‘우포생막걸리’ 등을 합쳐 총 2만병 규모이다.

최근 ‘우포의아침’은 제10차 국제 람사르총회 공식건배주인 ‘우포의아침’ 약주 300ml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여 침체된 국내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중협 ‘우포의아침’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수출 MOU체결을 통한 초도 수출은 우포의아침이 중국 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판매망 구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창녕 특산물인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 증대에 기여할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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