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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5 2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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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충식 군수는 25일 개회된 제218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 다함께 잘사는 산업경제 육성, 함께 나눠 힘이 되는 생활복지 실현,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창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조성, 균형발전과 안전이 함께하는 기반 구축 등 6개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역동적으로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내년은 민선6기 군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지난선거에서 군민분들에게 약속한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가 창녕을 움직이는 동력의 마중물로, 행복하고 활기찬 창녕을 담보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는 김 군수가 민선5기 출범 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선6기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고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또한 지난 임기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305개의 기업과 3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0,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 부곡온천에 스포츠파크 조성과 산토끼 노래동산 개장 등 우포늪을 중심으로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레저 및 힐링 공간 확대 조성으로 200여만 명의 관광객을 증가 유치를 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모든 것은 항상 든든한 믿음으로 성원해주고 계신 군민분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군 의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군이 편성한 내년도 당초예산은 388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98억 원이 증가됐으며 일반회계가 3295억 원, 특별회계가 58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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