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의장 손태환)는  25일 제218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으로부터 제출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김충식 군수의 시정 연설과 기획감사실장의 개요설명이 있었으며,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경순 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했다.

손태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다가오는 2015년을 내실 있게 설계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고, 군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데 있어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와 의원 개개인의 책임과 역할의 막중함을 상기시키며 더욱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사로 군민의 여망과 숙원을 반영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김충식 창녕군수는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구현, 다함께 잘사는 산업경제 육성, 함께 나눠 힘이 되는 생활복지실현,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창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환경 조성, 균형발전과 안전이 함께하는 기반 구축 등 2015년 분야별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난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뉴 행복군민 1·2·3프로젝트가 창녕을 움직이는 동력의 마중물로 행복하고 활기찬 창녕을 담보하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군의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창녕군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은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자료를 수집한 후, 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한, 12월 11일 부터 16일까지는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