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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0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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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읍장 김용구)은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추어 농경지 및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내달 10일까지 집중수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거운동은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을 주축으로 전 주민이 참여하여 공동 집하장이나 일정장소에 수거 적치하고 환경공단 창녕사업소에 수거를 요청하면 수거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농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병을 마을단위로 수집하면 최소 kg당 110원의 장려금이 지급되어 농한기 농촌마을의 적지 않은 수입이 된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는 일부 농민들이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등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어 이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모든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거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용구 창녕읍장은“버려지는 쓰레기로 소득도 창출하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에 많은 농민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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