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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8 2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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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렸다.

이번행사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나눔가득 ㈜경남무역 주관했다.

농수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해 창녕군 농업인들의 생산의욕 고취와 도시소비자들의 욕구에 발맞춰 품질 좋은 농산물을 경남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2014년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인 양파국수, 양파 마늘즙, 상황버섯 등 15개 업체의 78개 품목과 창녕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양파와 마늘도 선보이게 되는데 양파에 이어 마늘도 지리적 표시제 제82호에 등록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양파 마늘 주산단지의 명성도 함께 홍보했다.

창녕군 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는 지난주에 개최된 ‘2014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서 중국의 ‘대련련도국제무역유한공사(大连连途国제贸易有限公司)’와 연간 5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에 대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우포의아침’이 생산한 전통주 제품의 중국 내 시장확대와 판매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창녕군 대지농공단지에 위치한 ‘우포의아침’은 국내 최초의 산·학·관 협력기업으로 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원료로 한 약주와 막걸리, 건강음료 등을 위생적인 최신시설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홍콩 및 싱가포르 등의 지역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해 온 ‘수출유망중소기업(중소기업청 지정)’이다.

최근 ‘우포의아침’은 제10차 국제 람사르총회 공식건배주인 ‘우포의아침’ 약주 300ml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여 침체된 국내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중협 ‘우포의아침’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수출 MOU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중국 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우포의아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창녕 특산물인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전통주 시장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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