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12 21:30:36
  • 수정 2014-11-12 21:31:19
기사수정



대구 수성구가 지역 최초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해 부패사회척결에 팔을 걷어 부친다.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달 23일 공직자 대상「청렴 실천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에 이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주민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부패척결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한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만연되고 있는 부패관행을 청산하기 위하여 12일 오후 3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성구민 청렴의식 함양 특별교육』이 개최된 것이다.

 

이번 특별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정헌영 클린에듀넷 소장을 초빙해“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의 목적은 반부패·청렴은 이제 공직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수성구가 앞장서서 주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공직자와 주민간의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데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지금까지는 공직사회의 청렴만을 강조하였으나 이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더욱더 깨끗하고 청렴한 수성구, 계속 살고 싶은 수성구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09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