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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2 2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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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창녕문화예술회관은 개관2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해‘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가 되게 했다. 

 

특히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음악회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문학가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1884년에 작곡된 ‘그리그(1843~1907)의 모음곡 <홀베그르의 시대에서> Op.40중’, ‘비발디(1678~1741)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겨울”f단조 Op.8-4’, 부드럽고 충실한 울림을 강조했던 독일의 연주법과 테크닉, 화려한 멋에 기울어졌던 프랑스의 연주법이 잘 어울려진 ‘베버(1786~1826)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Eb장조 Op.26’과 18세기 중엽에 나타난 일종의 기악모음곡으로 자유로운 형식을 취한 ‘모차르트(1756~1791)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을 연주한다.

 

티켓가격은 1층 1만5천원, 2층 1만1천원이며, 관람등급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하여 티켓가격의 3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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