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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전국대학생들에게 '큰 인기' - 제2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경기대회 개최 - 전국의 15개 대학 29개 팀 중 지난 18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20개 팀
  • 기사등록 2014-10-22 2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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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을 탐구하고 와인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제2회 전국대학생영천와인경기대회'가 오는 25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천여 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영천와인사업단,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영천의 와인산업을 차세대 사회 주역이 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전국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와인 경기대회를 통해 차세대 와인소비의 주역인 전국의 와인관련 대학생들에게 영천와인을 알리고 국산와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영천와인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접목해서 스토리가 있는 영천 와이너리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국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10일까지 17개 대학 650명의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10월 25일 2시 예선에서 영천와인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을 치러 3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26일 결선에서 영천와인 블라인드테이스팅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 장학금 각각 2백만원, 1백만원, 5십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국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는 영천와인산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15개 대학 29개 팀 중 지난 18일 경희대학교에서 예선 발표대회를 통과한 20개 팀이 10월 25일 영천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하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와인산업을 위하여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전국 최고의 떼루아(포도재배 환경)에 와인산업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영천은 한국의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세계 속의 영천와인빌리지가 정착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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