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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 '울진군 방문' - 원전지역 5개 지자체 중 첫번째로 방문 관리방안 등 울진군 의견 수렴 - 산자부의 약속 미이행, 관계 부처간 소통부재, 한수원과 군민간의 갈등 조…
  • 기사등록 2014-10-17 17: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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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 출범한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 홍두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원전지역 5개 지자체 중 울진군을 첫번째로 방문했다.

이번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의 울진 방문은 올해 연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키로 하고 공론화 내용에 대해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 등 울진군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8개대안사업 등 원전주변지역 현안사업이 산자부의 약속 미이행, 관계 부처간 소통부재, 한수원과 군민간의 갈등 조장 등 울진군의 정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군민의 신뢰를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향후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유리화처리시설, 폐증기발생기 임시저장시설, 원자력발전소 장기고장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 대책방안 등도 공론화위원회에서 다루어져야 할 최우선 사안임”을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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