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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6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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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는 올 3월을 시작으로 3회째 이어가고 있으며, 10월에도 어김없이 관객을 찾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초부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참여 확산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민회관은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로 매월 관객을 만나고 있다.

또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는 일반 공연과는 달리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새롭게 바뀐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는 10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의 제된 하모니와 쉼 없는 열정으로 관객을 찾는다.

고급스러운 래식과 아카펠라, 경쾌한 현대 팝송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흥미 진지한 레퍼토리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객이 객석자리가 아닌 무대 위에서 텅 빈 객석을 등지고 앉아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라는 특별한 공간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앞전에 선착순 무료 입장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구시민회관 공식 홈페이지(www.daegucitizenhall.org)에서 관람권 사전 응모신청을 받는다. 응모자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최대 1인 4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발표는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민회관 배선주 관장은 “갑자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몸이 경직되고 움츠러지기 쉬운데,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함께 그 열기를 느끼며 포근한 가을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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