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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14만 5천여명' 다녀가 - 상주, '2014 감고을이야기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정기룡장군이 상주성을 탈환한 이야기로 꾸며진 `용마의 기상으로`,
  • 기사등록 2014-10-15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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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감고을 상주이야기 축제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 등 14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상주이야기, 축제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왁자지껄 공연마을, 소곤소곤 이야기마을, 아기자기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 연극공연, 경연대회, 인형극,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 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를 선두로 취타대와 정기룡장군 전승행렬과 읍면동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국 전통의 멋과 맵시가 어우러진 명주옷을 소재로 한 제8회 전국 상주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의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132점을 출품해 상주명주에 대한 관심도를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기룡장군이 상주성을 탈환한 이야기로 꾸며진  `용마의 기상으로`, 뮤지컬 브레멘음악대, 해설이 있는 전통혼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편해문 아저씨와 함께하는 `옛날옛적 갓날갓적` 등은 공연문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상주 이야기 다리, 수석 이야기, 유등 전시 등과 전통혼례 체험, 정기룡장군 체험, 감깍기, 허수아비 만들기, 벼 탈곡, 디딜방아, 명주 실뽑기, 떡 메치기, 물고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함께 느끼며 즐기는 축제로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국화전시회에서는 1,500여 점의 예술작품으로 거듭난 다양한 모양의 국화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주시 축제위원 관계자는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한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는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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