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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 '2014 청송사과축제' 내달 7일 개최 -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청송군 사과공원 일대에서 열려 - 현숙, 박구윤, 조항조, 김혜연, 김양, 이영화 등 연예인 초청공연
  • 기사등록 2014-10-15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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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4 청송사과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4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모전 개최 등으로 축제를 홍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월 7일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개막공연에는 인기가수 박구윤, 현숙 등이 출연하고 창작무용공연, 합창단 공연 등이 개최되고 사과축제비전을 제시한 환타지아 미디어 불꽃쇼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튿날인 8일 토요일에는 군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및 사과춤 경연대회, 어린이 사물놀이, 문화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있고 저녁에는 사과축제 10주년을 맞아 조항조, 김혜연, 김양, 이영화 등 연예인 초청공연 등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셋째날인 9일에는 문화예술공연, 에어로빅 공연, 주부밴드공연, 내방가사공연, 제2회 전국대학생 청송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농업인의 날로써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하여 ‘농업인 대동한마당 축제’라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전체 136개 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이용하여 허수아비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청송사과 5종경기, 청송사과 깜짝경매, 청송사과선별 많이 가져가기, 애플스토리하우스, 사과홍보체험관, 사과쉼터, 청송백자·한지·옹기체험 등 청송사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아울러 청송사과 전시홍보관, 사과요리전시, 사과조형물 등 볼거리 제공과 청송사과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 판매, 껍질째 먹는 사과 시식, 사과쥬스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청송군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와 사과왕 선발대회, 농특산물 품평회가 개최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축제기간중 청송을 찾는다면 전국 최고의 사과를 맛볼 수 있으며, 주왕산 오색단풍, 청송의 관광지와 더불어 청송사과축제 모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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