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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주 키르기즈공화국 해외농업개발사업 추진 - 한국대사관 김창규 대사, 영천시 해외농업개발사업 성공가능성 시사 - 2만여 고려인과 1천3백여명의 재외국민들이 영천시와 키르기즈공화국의 가…
  • 기사등록 2014-10-13 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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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키르기즈공화국에 입국한 영천시 방문단은 8일 첫 공식일정으로 주 키르기즈공화국 한국대사관을 방문, 김창규 대사와 함께 해외농업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 방문단을 맞이한 주 키르기즈공화국 한국대사관 김창규 대사는 한국대사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러시아에서 독립한 국가들 중 키르기즈공화국이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적지라면서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해외농업개발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시사했다.

업무협의 시 김창규 대사는 한국대사관의 주요사업으로 2,4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오이, 토마토 농장을 조성한 한-키 영농센터를 소개하며, 현재 키르기즈 고려인협회에 위탁운영 하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수익은 키르기즈공화국 고려인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국대사관이 영천시 해외농업개발사업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겠다면서 영천시 해외농업개발사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리와 같은 알타이민족으로써 언어와 문화적 뿌리를 같이하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키르기즈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는 2만여 고려인과 1천3백여명의 재외국민들이 영천시와 키르기즈공화국의 가교역할을 통해 해외농업개발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점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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