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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산사음악회 개최 - 울진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지역민과 불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문화축제 - 불교TV 김효선 아나운서 진행, 가수 태진아, 이루, 소프라노 한영희, 권미희 …
  • 기사등록 2014-10-13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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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과 전국의 불자들이 함께하는 ‘제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산사음악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울진군민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기도도량인 불영사(주지:심전 일운스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로 단순한 불교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불자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경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천축산 불영사 심전 일운 주지스님은 “우리 인간의 행복은 건강에 있으며 건강의 근본은 음식에 있음을 설파하시고 맑은 음식을 먹으면 맑아지고 거친 음식을 먹으면 거칠어진다며 음식이 몸을 치유하고 마음가짐이 몸을 치유하기에 모든 사부대중이 행복하길 축원하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이세진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난 후 발우공양 체험이 이어졌다.

자연과의 교감, 음식을 통한 절제, 생명존중 사상이 담겨있는 발우공양 체험을 통하여 무한생산과 무한소비에 현혹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 생명의 가치와 어떻게 사는 것이 참살이인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생화 심기체험과 전통도자전 및 사진전, 다도시음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불영사의 대표음식인 “강된장 열무비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불교TV 김효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태진아, 이루, 소프라노 한영희, 중요무형문화재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최초로 국악과 가요를 접목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소리꾼 권미희 등이 출연해 가요,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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