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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에 '총력' -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공동협력 대책회의 가져 - 신도시로 이전 의향 밝힌 기관․단체는 대구 70개소, 경북 22개소 등 총 92개…
  • 기사등록 2014-10-08 2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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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조기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한 도청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등 관계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북도는 8일 오전 11시에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 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 조기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한 도청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도시 1단계 기반조성이 금년말로 마무리 되고, 공동주택 및 업무용지 분양, 학교건립 등 정주여건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유관기관․단체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유치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주요전략은 업무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T/F팀 구성․운영, 이전하는 기관에 대한 건축 관련 행정지원, 이주직원들에 대한 취득세 감면, 아파트 특별공급 등 인센티브 제공, 안동, 예천 등 관련 자체단체는 유관기관 자녀 장학기금 마련 등이다,

 

또 보육․종합복지․생활서비스시설 설립, 사옥건축 인허가 원스톱 지원, 유사한 기능업무를 수행하는 유관 기관․단체를 위한 통합사옥 건립, 경북개발공사 임대빌딩 건립 등 임차를 원하는 기관․단체의 사무실 알선․제공 등 유치대상 기관․단체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위주로 유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기관․단체 유치목표를 130개소로 설정하고, 대구에 소재한 기관․단체에 대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꼬, 경북 소재 기관․단체는 자발적 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청이전 신도시로 이전하겠다는 의향을 밝은 기관․단체는 대구 70개소, 경북 22개소 등 총 92개소이다.

 

경북도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주요전략 추진과 함께 다가오는 11월에는 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업무용지 분양자, 아파트 시행사 등이 모여‘유관기관․단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귀영 도 신도시지원과장은 “도청이전신도시의 조성사업의 성공여부는 도청 등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의 동반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대구에 소재한 경북관할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청이전신도시에 주택, 학교, 병원, 상업시설 등 정주여건을 차질 없이 준비해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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