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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7 2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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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주최하고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창녕군지부가 주관으로  7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신 출산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제9회 임산부의 날’기념 축제는 식전행사, 제1부 기념식, 제2부 본행사로 나누어 다채롭게 실시했다.

식전행사로 저출산 극복 영상 상영,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창녕통기타 동호회의 기타연주가 있었으며, 특히 D라인 뽐내기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는 많은 임산부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본행사에서 태교음악공연으로 예술단 ‘가락’의 현악 4중주와 성악 듀엣 공연이 있었으며,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이가은 사무국장의 일자별 출산준비 등 출산 관련 체험 교육을 통하여 임산부의 기대에 부응 했다.

또한 임산부 대표가 임산부 권리선언문을 낭독하여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강조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격려사에서 “전년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1.19명으로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속적 발전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녕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셋째이상 자녀에게 아동양육수당 및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하고 있으며, 시행정책 중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하수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창녕군지부장은 기념사에서“저출산을 극복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응책은 출산을 높이는 것이며, 아이가 없는 나라는 미래도 없다”라고 하였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인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2005년도에 제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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