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시·도 대표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경상북도 대표로 청도군 이서들소리보존회의‘이서들소리’가 출전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함께 15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이서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등 자칫 사라질 수 있는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 및 관객으로부터 호응도도 좋았으며, 특히 선창하신 권분이(85세)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 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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