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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6 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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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13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동시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접종 후 2주일 후 항체가 형성되며 6개월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적기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준수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임을 강조했다.

 

특히 노약자, 기저질환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된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와 유료로 대상자를 구분하여 접종하기로 하였다.

 

무료접종은 마을별 접종 일정을 분산해 실시하며 대상자로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창녕군민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과(49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으로 주민등록증과 국가유공자증 등 해당 증명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유료접종 비용은 8,000원으로 만3세 이상 희망하는 군민에게 약품 소진시 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이상반응을 대비하기 위하여 만 6개월에서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특히 심장질환자)와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등은 반드시 전문의가 있는 병의원에서 상담 후 접종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고령자분들은 가능하면 따뜻한 낮 시간을 이용 하여 접종을 받으시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해당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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