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이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읍면 노인회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 의식 고양을 위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6명이 창녕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노년기 행복한 삶을 위한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지금 우리의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독거노인보호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