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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황포돗배 타고 호반나들이’ - 안동병원, 안동시수난구조대, 제4회 수상레저 문화체험 개최
  • 기사등록 2014-09-25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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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과 안동시수난구조대는 9월 25일 안동댐 민속박물관과 개목나루터 일원에서 제4회 수상레저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평소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황포돗배 나들이, 배 모형 만들기, 컬러클레이, 풍선아트, 한옥체험, 대장간 시연, 떡메치기, 안동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주)포드림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우와 청소년 166명을 초청해 조선시대 나루터를 복원한 개목나루터에서 황포돗배로 유람하고 배 모형을 만들며 한옥에서 점심 먹고 민속박물관을 관람했으며, 길원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소유’팀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수난구조대는 관광객 익수사고를 가상한 “수상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특별 시연해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신속한 응급치료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은 “아름다운 호반에서 레저의 즐거움과 봉사의 기쁨, 문화와 역사를 학습할 수 있고, 지역의 수상레저 관광 활성과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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