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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관광시장 큰손님 '중국관광객 유치 올인' - 요우커 유치 위한 광저우, 홍콩 관광홍보설명회 추진 -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
  • 기사등록 2014-09-24 1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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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시장의 주요 고객인 중국관광객 유지를 위해 경상북도가 중국 광저우와 홍콩에서 잇따라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중국 광저우 Crowne Plaza Hotel에서 여행업계, 관광·컨벤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고, 24일에는 홍콩 Excelsior Hotel에서 여행업계, 언론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현지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광둥성·홍콩의 여유국 관계자와 양국간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및 현지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에 속도를 냈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서부지역 거점도시인 서안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경북도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소개는 물론 의료관광, 인센티브 관광 등의 목적지로 경상북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그동안 중국에서 개최된 상해세계여유박람회(5.9~5.11), 북경국제여유박람회(6.27~6.29), 산동국제여유교역회(8.22~8.24), 심양국제여유절(9.12~9.14), 중국실크로드국제박람회(9.19~9.21), 말레이시아 마타페어(9.5~9.7) 등 각종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과 관계자 간담회, 홍보설명회를 병행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쳐왔다.

 

한편, 도는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환승관광 외국인 대구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에 힘입어 10월 조직개편 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 중국인대상 ‘2016년 한국방문의 해’를 대비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에서 경상북도의 관광매력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었다’ 며, “해외 신규시장 개척, 관광박람회 참가, 홍보설명회 개최 등으로 보다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경상북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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