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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대장암 예방과 치료 강좌 개최 - 제 7회 대장암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민 대상의 건강강좌
  • 기사등록 2014-09-23 1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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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암 연구기금이 발표한 대장암 발병률 순위에서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대장암 환자 45명으로 대장암 환자 발생률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항문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복부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에서는 9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제 7회 대장암의 날을 맞이해 ‘복부비만과 대장암’을 주제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전국 60여 개 병원에서 9월 한 달간 ‘복부비만과 대장암’주제로 범국민적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안동성소병원에서는 대장질환전문의 조재승 외과과장이 강좌를 진행했다.  
  
조재승과장은 “복부 비만이 대장암으로 연결되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복부의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렙틴 호르몬이 장 점막세포의 정상적인 사멸을 억제하고 이상 세포가 쌓이는 경우와 내장지방에서 만들어진 염증 물질이 장 점막을 자극해 암으로 이어지는 것이 있다.”며 “복부 비만으로 체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서 인슐린 장 점막세포의 과도한 성장을 유도하여 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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