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강석호 국회의원, 이세진 울진군의장, 군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여하는 복지, 함께 누리는 행복'이란 주제 아래 울진군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등 40개소 55개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제광고 분야별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동거부부 4쌍의 합동전통혼례식이 치루어 졌고, 가게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현ㅍ나전달식(경북700호점, 울진100호점)이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음악동호회와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청소년문화존 행사도 마련됐다.

이밖에 특장차전시, 무료건강검진, 기념사진촬영, 다문화의상체험, 알뜰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지역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복지시설·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행복한 복지울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