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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2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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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문화인 농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창녕군민체육관 앞마당에서 제2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창녕군농악단연합회(회장 김진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읍면 농악회원과 내외 군민 등 1,000여명이 어우러져 창녕 농악의 멋 자랑을 마음껏 뽐냈다.

 

그 동안 창녕군내의 15개 농악단체 회원들은 농한기와 야간을 이용, 틈틈이풍물을 연마하여 문화예술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의 길놀이로서 군민들과 일상생활의 애환과 즐거움을 함께 해오고 있다.

 

 


 


두 번째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창녕빗벌농악보존회가시연을 맡고, 그 외 14개 단체에서 경연을 통해 우열을 가렸는데 부곡농협 풍물패가 영예의 대상을, 태백농악이 금상은, 풍물패 큰들이 은상을, 계성농악이 동상을, 영산농악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2회째를 맞았지만, 참가단체별로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경연을 보여줘 놀라워하면서 이런 문화가 창녕의 문화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도 잊지 않았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단체는 내년 3·1민속문화제 식전 공연 등 지역문화 축제에 우선적으로 공연하게 되며 특히, 2015년도에 창녕대표로 전국대회의출전기회도 보너스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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