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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8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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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9월 18일 오후 4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의 활발한 추진과 행태개선을 위한 유관기관과 경제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기하고 시민불편,기업애로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마련됐다.

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안동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안동시상인연합회와 주요시장상인회, 가스판매업협회, 지역 3개 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협의회, 규제관련 현안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동지역건축사회, 지역경제와 민감한 전문건설협회안동시협의회, 외식업경북지회안동시지부, 지역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간고등어생산자협회 등 14개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규제로 인한 불편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완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상호 간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에는 산업단지를 조성과 더불어 만들어진 완충지역으로 인한 개인재산 침해, 안동 구시장 입구 쓰레기 적치장 이설문제, 예산조기집행으로 인한 폐해 등 다양한 문제와 의견들이 제기됐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미 시민불편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규제개혁 전담조직으로 규제개혁T/F팀과 허가민원담당, 농지관리담당을 설치했다. 

또한 사전상담창구와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실무합동심의회를 화․목요일 정례적으로 개회하는 등 시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1사1담당 기업도우미를 담당주사이상으로 지정해 연 2회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는 등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규제개혁의 추진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된 사안이다"며 "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내실 있는 규제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의 발굴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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