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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8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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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파수꾼을 양성하기 위해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8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안동뿐 아니라 봉화 지역에서도 진행되며, 안동지역 개강식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연수강의실에서 이루어진다.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안동지역 양성과정은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총 8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과정은 특별히 직장인들을 위하여 토요일에 마련하였고 모두 40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한국독립운동사와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듣고, 안동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및 서대문형무소 등 전국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안동에서 시작된 이 과정은 2009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국비를 지원하고,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제1기에서 제7기 양성과정을 수료한 320명은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100여 명은 기념관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작년 영주에 이어 봉화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7주간에 걸쳐 봉화지역 독립운동사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및 안내 전화는 054)823-1530, 팩스 054) 823-1550, 홈페이지 : http://www.815gb.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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