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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7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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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거점 중학교인 (가칭)웅부중학교 설립계획이 지난 3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중앙투·융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적정' 통보를 받아 안동지역에 기숙형 중학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동시 5개면(도산, 임동, 와룡, 예안, 녹전)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부모 동의와 설립추진위원회의 위치선정 투표인단의 투표로 도산면에 설립 위치가 확정된 웅부중학교는 이번에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소요예산을 201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설계용역을 진행, 2015년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8년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6학급에 연면적 10,744.59㎡ 규모의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가 설립되면 교육과정을 정상화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상승과 더불어 방과후 활동비, 기숙사비 등의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게 된다.



이재현 안동교육장은 "기숙형 중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초빙교장제와 능력이 있는 교원 수급,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기숙형 중학교를 학부모와 지역주민, 관련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특성에 맞는 농촌형 명품학교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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