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도비확보를 위한 도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동지역 도의원이 5명임을 감안해 각 분과별 예산지원 확보를 위한 토론으로 전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순수 도비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업보고에서 안동시는 최근 가장이슈 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교육 체험장 조성으로 2억6천만원의 도비를 요청했다.
더불어 도청 이전지 내 장사문화공원 조성사업에 59억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임동면 중평리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비 50억원, 2016년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시설 보수 사업비 20억원 등 총 27건 199억4500만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영식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로운 경북의 신도청 소재지로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내년 지역의 큰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