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2014년 경상북도·영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7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여 관내 거주하는 92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고용, 환경, 안전 등 7개 부문 총 48항목을 직접 면접조사하게 되며 현장조사 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완벽한 조사 준비를 마쳤다.
잠정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으로, 통계청 나라통계시스템과 연계하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의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되며 신뢰받는 통계는 참여자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회조사 결과가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