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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5 1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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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은 불우이웃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변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방문간호 대상자이며 의료수급자인 손00(58세)씨가 더운 날씨에 냉장고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본 방문건강관리팀은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산청읍 밝은서울안과의원에서 가전제품을 지원 해 주겠다는 의사가 있어서 의원 관계자와 대상자 가정을 방문 한 후 냉장고와 텔레비전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방문건강관리팀 방문간호사는 “환자 방문진료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한 대상자에게 경제적 도움까지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산청읍 밝은서울안과의원 김휘언 원장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필요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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