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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떠오르는 샛별, '터키 섬유시장 공략 한다' - 경상북도, ‘터키바이어 초청 경상북도 섬유수출상담회’ 개최 - 문화동맹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동맹으로 터키바이어 초청 경상북도 섬유수…
  • 기사등록 2014-09-11 2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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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 섬유수출기업 30여개사, 터키 현지바이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섬유산업의 재도약 및 활로 모색을 위한 ‘터키바이어 초청 경상북도 섬유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개최된‘2013 경북-터키 Renewal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 섬유수출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소재 주요 섬유수출기업인 덕우실업, (주)보광, 백산무역, ㈜보광직물 등 30여개사가 참여해 실질 구매력을 가진 터키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와 수출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터키는 유럽시장에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의류를 공급하는 세계 4위의 섬유수출국(2011년말 섬유/의류 수출기준 연간수출액 24,720백만달러 - 세계대비 3.5% 점유)으로 유럽 및 중앙아시아의 교두보인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로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한-터키 섬유교역은 작년 5월 발효된 한-터키 FTA로 인해 화섬사 및 화섬필라멘트직물 등 지역 대표 주력 수출품목의 터키 시장 진출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섬유산업이 살기 위해서는 지역을 떠나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 속의 섬유산업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번 섬유수출상담회를 통해 한-터키간 문화동맹을 넘어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동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속적인 섬유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하기 위해 ‘2015 미주지역 섬유수출상담회’ 후속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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